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에이아이매틱스는 차량에서 검증한 산업 특화 AI로 공장 검사와 공정 운영을 자동화하고, AI가 현장 상황을 스스로 인지·판단하고 작업까지 실행하는 '자율운영 팩토리' 구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아이매틱스는 운전자 졸음과 휴대폰 사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자체 AI 엔진 'aimNet(에임넷)'을 개발해 차량 52만대 이상에 탑재했다. 차량 안에서 작동하도록 경량화한 AI 기술을 공장 검사 장비에도 적용했다.
AI 외관검사 장비 'AIM-T1'은 적은 학습 데이터로도 다양한 제조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외관검사 기술은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하는데 1~2일이 걸렸다면, AIM-T1은 학습에서 현장 배포까지 1시간 이내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IOPM(지능형 통합 공정 운영 플랫폼)'도 공급하고 있다. AIM-T1 검사 결과를 IOPM과 연동하면, 불량이 발생한 공정을 현장 관리자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정 운영을 최적화하도록 검사 데이터를 생산·설비 데이터와 함께 분석한 IOPM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지난 6월 베트남 박닌성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서 장비를 조립·생산해 고객 장비 투자비 회수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했고 내년 하반기에는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캐나다·멕시코 등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다.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제조 현장 AX는 불량과 이상을 감지하는 검사에서 시작해 판단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자율운영으로 완성된다"라며 "차량에서 검증한 AI 기술력과 공장 현장의 데이터를 결합해 2028년까지 산업 현장을 스스로 이해하는 월드모델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s://www.digital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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