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홍미경 기자 = 에이아이매틱스(A.I.matics)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아이매틱스는 AI 기반의 안전운전 솔루션과 영상 관제 시스템을 소개하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관련 중대 재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아이매틱스의 대표 제품인 로드스코프 9은 머신러닝 운영(MLOps) 기술이 적용된 AI On-Device로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를 통해 운전자의 행동, 차량의 운행 행태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로드스코프 9은 레미콘 믹서트럭, 덤프트럭 등 대형 화물 차량의 우측, 후방, 사각지대에서 사람이나 차량을 인식하여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경고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로드스코프 9은 VAD(사고 자동 감지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하여, 단순 충격 센서로 사고를 감지하는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AI 영상 인식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사고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즉시 알림을 제공해 빠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AI 모델 성능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독자적으로 AATS(AIM Automatic Training System)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학습 및 배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자가 학습 시스템이다.

AATS는 기존 학습 모델로 인식하기 어려운 객체나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학습하여, 영상 인식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고위험 객체나 희소 데이터까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에이아이매틱스는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DQ(Data Quality) 인증을 획득하여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에이아이매틱스의 'aid'는 AI 기반 영상 관제 시스템으로, 차량의 운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운전자의 안전 운전 여부를 평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d는 웹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영상 관제, 운전 습관 점수화, 경제 운전 리포트, 위험 운전 행동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정거, 급회전 등 한국교통안전공단의 11대 위험운전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스마트 이벤트 기술을 통해 사각지대 보행자 주의, 중앙선 침범, 신호 위반, 어린이 보호 구역 위반, 전방 미주시, 졸음운전, 휴대전화 사용 등의 고위험 운전 행동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점수화하여, 실시간으로 운전자의 위험 요소를 경고하고 개선을 유도한다.

에이아이매틱스는 AI 안전 운전 솔루션을 통해 운전자가 안전한 운전 습관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운전자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안전 운전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은 물론, 친환경 경제 운전도 실천할 수 있다.

에이아이매틱스 관계자는 "AI 안전 운전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안전 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AI 안전 운전 솔루션과 영상 관제 시스템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한 운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카메라 기반의 실시간 위험 감지와 운전자의 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전 환경을 제공하며, 스마트 건설과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한편, 에이아이매틱스가 참가하는 이번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11월 19일까지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으며, 개막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더페어(https://www.thefai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