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ity
산업분야
모빌리티 / 기업 교통
장착 차량
통근버스 1,000대
장착 디바이스
운전자 행동 모니터링 사각지대 감지
도입 배경
LG전자는 매일 장거리 노선을 운행하는 통근버스의 안전 사고 예방과 운전자 위험 행동 개선을 위해 AI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장거리 노선 특성상 졸음운전, 주의 태만 등 운전자의 순간적 실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고할 수 있는 솔루션이 요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A.I.Matics의 Vision 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솔루션을 도입하고, 운전자의 위험 행동 개선 및 실시간 사고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솔루션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LG전자 창원사업장 장거리(경남·부산) 노선 통근버스 14대를 대상으로 A.I.Matics의 AI 안전운전 솔루션이 시범 적용되었습니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전자 위험행동 감지 및 실시간 경고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휴대전화 사용, 흡연, 안전벨트 미착용 등)
운행 중 법규 위반 실시간 감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 유턴 등)
실시간 사고 발생 시 관리자 알림 전송 및 위치 정보 제공
운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리포트 제공
설치 장비는 Roadscope 시리즈와 5채널 카메라(전방, 측면, 후방, 실내 포함)로 구성되어, 운전자와 관리자 모두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 및 운전자 행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습니다.
도입결과
시범 운영 결과, LG전자는 다음과 같은 안전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운전자 안전점수 70% 향상 (48.4점 → 82.3점)
법규 위반 및 위험 운전 행동 횟수 대폭 감소
불법 유턴: 80.3% 감소
신호위반: 64.2% 감소
중앙선 침범: 56.7% 감소
흡연: 46.3% 감소
휴대폰 사용: 44.4% 감소
졸음운전 감지 횟수 ‘0건’으로 감소 (시범 초기 대비)
공회전 시간 43% 감소 등 경제운전 지표 개선
LG전자는 이번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중 자사 전 사업장의 장거리 노선 통근버스로 AI 안전운전 솔루션 확대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직원의 안전한 통근 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의 자발적 위험 운전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 기반 안전운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전세버스, 통근버스 등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민간기업, 지자체와 협력할 방침입니다.